멘션받은_커플링으로_낼맘은없는_동인지_한장쓰기 재벜님 - 키요시+마코토 “죄송합니다!” 급하게 탈의실로 들어선 마코토의 모습에 키요시는 웃으며 손을 내저었다. 느긋하게 해도 된다니까. 말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목소리에 마코토는 멋쩍게 웃었지만 옷을 갈아입는 손은 빠르게 움직였다. 늦을까 봐 더 빨리 나오려고 했던 건데…! 떠오르는 기억에 마코토는 열기를 식히며 재빠르게 옷을 갈아입었다. 키요시는 마코토와 조금 떨어져 그와는 반대로 근무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다. 티셔츠와 청바지가 전부였기에 일찌감치 탈의를 마친 그는 서두르느라 더 버둥거리고 있는 마코토를 본의 아니게 지켜보았다. 셔츠 단추를 채우고 근무복 차림이 되어가는 마코토를 보며 키요시는 비번이었던 마코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대강 짐작할 ..